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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한국산기대 김기현 교수팀, 액션캠 경량화 기술 개발(2021.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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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3 15:20 29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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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기술대학교는 최근 경기도 지역 협력 연구 센터(GRRC)에서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메카트로닉스공학과 김기현 교수 연구팀과 ㈜플라스탈이 액션캠 경량화를 위한 '이종소재 방수접합 처리기술'을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김 교수 연구팀의 이종소재(플라스틱-메탈) 방수 접합 처리기술은 특수 표면 처리를 통해 정합 강도 40Mpa 이상, 방수 성능 IPX7 이상을 충족했다.

40Mpa 이상의 접합 강도는 고강도 콘크리트 최저 설계 강도 수준이며, IPX7 방수등급은 수심 15cm에서 1m까지의 방수 성능을 의미한다.

연구팀은 금속의 특수 표면 처리를 통해 플라스틱과의 접합 대기상태를 만든 후, 특수 사출을 통해 플라스틱을 방수 접합했다. 별도의 접합 매개체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해당 기술의 특징이다.

이종소재 방수접합 처리기술은 액션캠을 이용한 영상 촬영에서 카메라 수평유지 장치인 짐벌의 방수 처리 기능을 개선했다.
기존에는 짐벌의 방수 처리를 위해 별도의 투명 케이스를 부착해야 했다. 그 결과 무게가 증가하고 이물질이 유입되는 등의 문제가 발생했으나, 이종소재 방수접합 처리기술을 활용하면 별도의 케이스 없이 방수가 가능하다.

이종소재 방수접합 처리기술이 액션캠·짐벌·드론 등 시장에 진입하면 연 250~300억 원의 이윤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도 과학기술과 최서용 과장은 "원천기술 개발 성공으로 국내 소재·부품·장비 산업체의 기술 자립이 가능하게 됐다"며 "이종소재 방수접합 처리기술은 모바일 및 전기·수소차 분야의 제조 혁신을 이끌 수 있는 차세대 기술이다. 도내 산업체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지역 협력 연구 센터(GRRC) 사업은 경기도가 도내 대학, 연구소와 중소기업을 연결해 기술개발 활동을 지원하는 산학협력 모델이다. 관련 산업 기술 경쟁력 향상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며, 산기대를 비롯한 10개의 센터가 참여하고 있다.

출처 :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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